[해외 크리에이티브] 비비고, 글로벌 캠페인 ‘Live Delicious’ 론칭... "비비고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싶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외 크리에이티브] 비비고, 글로벌 캠페인 ‘Live Delicious’ 론칭... "비비고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싶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3.08.2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라이브 딜리셔스(Live Delicious)'를 테마로 한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을 론칭했습니다. 비비고는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와이든+케네디 도쿄(Wieden+Kennedy Tokyo)와 함께 론칭한 이 캠페인은 루크레시아 타오르미나(Lucrecia Taormina)가 감독하고 프리티버드(Prettybird)가 제작했다. 전 세계가 비비고의 팝 음악에 반한 것처럼 한식에 반하게 만들겠다는 비비고의 목표를 재미있는 안무와 거침없는 스타일 감각으로 풀어냈다.

지난 20년 동안 한국 문화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글로벌 문화로 자리 잡았다. 최근 한류는 K-패션과 K-뷰티가 각광받고, K-팝 아티스트들이 세계 최대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를 맡고, K-영화와 K-드라마가 글로벌 시상식을 휩쓸고 있다. 

이제 비비고는 K-푸드도 한국의 다른 문화 수출과 같은 규모로 한식 한류의 물결을 주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한국 문화의 성공뿐만 아니라 음식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으로 보인다.

모든 곳에서 라이프스타일과 식사가 전례 없는 압박을 받고 있다. 사람들은 자신을 위한 시간이 줄어들고 맛보다는 편리함을 우선시한다. 하지만 바쁜 라이프스타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매 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는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비비고 제품을 소비하는 방식인 컴퓨터 앞에서 혼자 밥을 먹지 말고, 잠깐의 휴식 시간이나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나눠 먹는 등 순간순간을 최대한 활용해 '맛있게 살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비비고 글로벌 브랜드 그룹 리더인 숀 박은 "비비고는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싶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있다. 맛있는 한식이 삶을 풍요롭게 하는 힘을 보여주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이정표를 축하하는 자리든 회의 중간 간식이든, 모든 순간이 잠시 멈추고 삶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라고 말했다.

와이든+케네디 도쿄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이안 툼스(Ian Toombs)는 "바쁘고 혼란스러운 세상에 '맛있는 삶을 살자'는 영감을 주는 데 비비고보다 더 좋은 브랜드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 흥미진진한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을 통해 비비고 브랜드와 맛있는 한식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옥외 광고판, 소셜 액티비티, 디지털 광고 등을 통해 집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는 비비고의 헤리티지와 한식 식탁, 즉 '밥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고유의 생동감, 열정, 넉넉함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시스템도 적용되었다. 한식 식탁에 오르는 다양한 요리를 대담한 그래픽으로 표현하고, 새로운 사진 기법과 서체를 접목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