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광고시장이 바닥을 찍고 5월부터 반등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피보탈 리서치 그룹(Pivatal Research Group)의 애널리스트 마이클 레빈 (Michael Levine)이 투자 보고서를 인용, 미디어포스트가 보도했다.
레빈은 보고서에 광고 집행 광고비 지출 정서에 대한 독점적인 추적 연구를 인용하면서 결과가 5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는데, 이는 사실 최근의 다른 추적 연구들이 제시한 것보다 더 빠른 것이라고 하며, "4월이 점점 바닥처럼 느껴진다"고 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광고 업종의 반등이 3분기까지 시작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던 이전의 다른 추적 연구보다 앞서 나온 지표다.
또한 레빈은 "6월까지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분기의 선형성이 5월에 훨씬 좋아 보이는 것 같다"면서 "추정치를 다듬기 전에 하반기 전망을 중심으로 6월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지켜볼 예정이지만 숫자는 더 높아질 것 같다"고 보고서에서 말했다.
구체적으로 피보탈은 광고비 삭감이 매달 바닥을 쳤다고 생각하는지 광고 임원들에게 묻고 있는데, 5월에는 4월보다 6포인트 오른 57%를 기록했다.
또한 전년 동기대비 지출 변화에 대한 광고 집행 전망에 따르면, 광고지출 감소율은 4월에 정점을 찍었고, 6월에는 상당부분 완화되어 전년도의 광고 지출 감소율(54%)을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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