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기아, 북미에서 영화같은 광고 The Features Film' 론칭

[해외 크리에이티브] 기아, 북미에서 영화같은 광고 The Features Film' 론칭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0.07.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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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 : 기아자동차 미국법인
대행사 : AOR David&Goliath

올 여름 팬데믹으로 많은 극장들이 문을 닫은 가운데, 기아차 미국법인은 영화에 열광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영화같은 광고를 제작했다. 

AOR 데이비드앤골리앗이 대형 스크린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의 느낌으로 제작한 "The Features Film"은  개인 15초짜리 프리롤 영상 13편으로 나뉘어 6분짜리 롱폼 필름으로도 이용 가능하며, 30초짜리 예고편과 60초짜리 티저도 있다.

이 스릴러는 자동차 콘텐츠와 할리우드 스토리텔링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면서, 브랜드의 디자인, 기술, 역량, 안전성을 플롯 라인으로 엮고 있다.

'피쳐스 필름'은 잘못된 군중과 뒤섞여 결국 마피아의 도주자가 된 한 젊은이의 이야기를 다룬다. 하룻밤에 걸쳐 펼쳐지는 영웅은 포르테, 소울, 스팅어, 니로 EV, 니로 HEV, 셀토스, 스포티지, 소렌토 등 8개의 기아차로 지저분한 지하세계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돌아설 수 있도록 돕는다. 

기아차 미국법인의 마케팅 운영 담당 이사인 러셀 와거는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차량 옵션을 제공하고 있지만, 이 영상은 브랜드를 차별화하고 높은 창의적인 콘텐츠로 소비자들에게 직접 다가갈 수 있다고 말한다. 

영화 내내 등장하는 것은 기아차의 주요 특징으로 원격 시동, 원격 실내 온도 조절, 스마트 트렁크, 무드 조명, 차선 유지 보조, 사각지대 충돌 회피 보조 등을 매력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데이비드 안젤로 데이비드앤골리앗 창업자이자 크리에이티브 회장은 "이번 컨벤션은 매력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자동차 특징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경우 자동차 기능이 너무 지배적이어서 스토리를 무색하게 하고 콘셉트의 영향을 줄인다"고 말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 관례를 뒤집고, 한 가지가 아니라 13개의 특징들이 이 영화의 매혹적인 주연 '배우'로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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