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V 공급업체 강세, 선형 TV 광고 예산 '재할당' 인용

CTV 공급업체 강세, 선형 TV 광고 예산 '재할당' 인용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0.11.0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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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디어포스트
출처 미디어포스트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기존의 TV 광고 예산의 변화로 인해 커넥티드 TV 광고 시장이 혜택을 받고 있다는 신호로 주요 두 공급업체 - 트레이드데스크(TTD)와 로쿠의 3분기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고 미디어포스트가 보도했다.

미디어포스트에 따르면, 많은 광고주와 에이전시의 기본 프로그램 미디어 공급자가 된 TTD는 개선된 CTV 광고를 기반으로 3분기 수익이 32%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2분기에 13% 감소한 것과 비교가 되지만, TTD의 최근 분기 성장률과 일치한다.

회사 대변인은 회사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케이블에서 스트리밍으로 전환하고 광고주들은 그들의 대규모 TV 캠페인에 데이터를 선형에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의 CTV 성장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3분기에 100% 이상 증가). 'Procter & Gamble'과 같은 주요 광고주들은 최근 TV 광고에 대한 그들의 접근 방식이 급진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데이터 중심 광고에 대해 두 배로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로쿠가 페이스북, 유튜브 등 벽이 있는 정원에서 사용자 생성 컨텍스트의 분열에 대한 광고주의 경계심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면서 "프리미엄 스트리밍 콘텐츠를 출시하는 방송사가 늘어나면서 이제는 확장 가능한 대안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로쿠도 실적 발표에서 CTV 광고 수치를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브랜드가 로쿠와 같은 커넥티드 TV 플랫폼을 채택함에 따라 광고가 크게 성장하면서 3분기가 가장 강력했다고 밝혔다. 로쿠는 또한 선형 TV에서 CTV로의 광고비 재할당에 대해 "3분기 동영상 광고 인상은 전년 대비 거의 90%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에는 약 50%의 성장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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