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미국 맥도날드, 무료 식사 제공을 포함한 코로나19 관련 최대 규모의 마케팅 진행

[해외 크리에이티브] 미국 맥도날드, 무료 식사 제공을 포함한 코로나19 관련 최대 규모의 마케팅 진행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0.04.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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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앞으로 2주간의 광고를 '감사식사(Thank You Meals)'에 집중하고,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등 현재까지 최대 규모의 코로나19 관련 마케팅을 추진한다.

감사식사(Thank You Meals)는 온라인, 이메일, 메뉴보드, 인앱 마케팅뿐만 아니라 두 개의 전국 TV 광고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4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의료진, 소방관, 구급대원, 경찰관들은 미국 어느 맥도날드에서든 신분증을 보여주면, 에그 맥머핀, 해시 브라운, 아침 음료, 더블 치즈버거, 감자튀김, 점심이나 저녁으로 마실 음료 등 무료 식사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해피밀 박스에 장난감 대신 감사편지를 담아 제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이미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를 두고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Still the Same"과 맥도날드에서 불을 켜는 것을 보여주는 "Lights On"을 포함한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광고를 내보냈다. 모건 플랫리 맥도날드 미국 마케팅 책임자는 "맥도널드는 이제 모든 미디어를 감사식사로 옮기고 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앞으로 2주 동안 회사의 모든 유료, 소유, 수익 메시지가 이러한 노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이번에 론칭된 "자라난 용기(Grown Brave)"는 간호사, 의료기관 종사자, 소방관들이 플레이플레이스, 생일 파티 또는 맥도날드에서 식사를 즐기는 어린 시절 사진을 보여주다가, 현재 유니폼을 입은 모습으로 전환된다. 다른 광고인 "가장 중요한 식사(Most Important Meals)"는 맥도날드 직원이 무료 식사에 대해 알리기 위해 야외 표지판에 편지를 올려놓는 것을 보여준다. 두 광고 모두 "당신을 섬기는 것은 우리의 영광"이라고 말하면서 끝난다.

캠페인은 Wieden & Kennedy New York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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