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경기 불황의 여파는 콘텐츠 소비에도 영향을 지속적으로 미치고 있다. 코드 커팅이 증가하는 것에 반해, 광고 지원 스트리밍 서비스는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마케터는 광고 지원 주문형 비디오(AVOD) 서비스는 올해 미국에서 구독형 OTT 비디오보다 3배 이상 많은 시청자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료 프리미엄 플랫폼의 430만 명을 포함하면, AVOD 시청자 수는 1,330만 명이 증가해서 총 1억 5,7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독형 OTT 서비스 시청자는 430만 명이 증가하여 2억 2,220만 명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AVOD 서비스의 성장은 자연스럽게 CTV 성장으로 이어진다. 디지털 비디오를 시청하는 곳이 대부분 CTV이기 때문이다. 이마케터는 올해 CTV 광고 지출이 250억 9,000만 달러로 예상한다. 특히 넷플릭스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새로운 광고 요금제와 새로 리브랜딩한 Max와 같은 새로운 광고 포맷 등이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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