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 펜타클, ‘2022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5관왕

메가존 펜타클, ‘2022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5관왕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2.12.08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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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광고산업의 경쟁력을 위해 새롭게 출범한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해태 부라보콘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CM송’ 대상… 연말 광고제 휩쓸어
크리에이티브∙통합마케팅∙마케팅캠페인 분야에서 대상 1개, 금상 4개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메가존 계열 종합광고회사 펜타클이 ‘2022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대상 1개와 금상 4개를 수상하며 5관왕을 달성했다. 펜타클은 연말 광고제에서 연이은 수상 행진을 이어가며 종합광고회사로서의 크리에이티브 저력을 입증했다.

본 시상식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며, 가장 혁신적인 디지털 중심의 광고 캠페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협회는 디지털 광고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기존에 진행해 오던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과 ‘디지털 애드어워즈’를 올해부터 하나의 행사로 통합해 개최한다.

7개의 대분류 하에 총 18개 부문으로 나눠 출품작을 접수해 수상작이 결정됐다. 펜타클은 디지털 영상 부문에서 대상과 금상 2개를, 프로모션 부문과 통합마케팅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펜타클이 제작한 해태 부라보콘의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CM송’은 디지털 영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광고는 브랜드의 헤리티지인 “12시에 만나요~ 부라보콘” CM송을 목소리 대신 수어로 부른 배리어프리 광고다. 다양성의 가치를 전달하는 광고로 화제를 모았으며, 유튜브 조회수 423만 회를 기록했고, TVC로 역송출 되기도 했다. 이번 수상으로 부라보콘 캠페인은 ‘2022 대한민국 광고대상’, ‘유튜브 웍스 어워드 2022’를 포함해 총 3개 광고제에서 수상 기록을 세웠다.

통합마케팅 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티맵 통합 캠페인’은 티맵의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기획한 대규모 브랜딩 캠페인이다. 첫번째 서비스로 ‘티맵 대리’를 내세워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존 사용자들이 티맵을 내비게이션 앱으로만 인식하는 경향을 역이용해 티맵을 켜는 행동과 대리운전을 새롭게 연결했다.

티맵 대리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획한 ‘티맵이 대리로 갑니다’ 캠페인 역시 디지털 영상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해당 콘텐츠는 개그맨 지석진과 김수용이 사연 신청자의 고민을 상담해주고 대리운전까지 해주는 리얼 예능 형식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 ‘티맵TV’에서 공개했다. 다소 어렵고 진부한 모빌리티 산업을 유튜브 플랫폼 특성에 맞춰 쉽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총 5편의 시리즈물로 제작된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25만 회를 달성했다.

같은 디지털 영상 부문에서 ‘한샘 침대의 세포들’ 캠페인도 금상을 차지했다. 한샘 포시즌 캠페인은 네이버웹툰 인기작 ‘유미의 세포들’과 협업을 통해 ‘침대피로 세포’라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매트리스로 인해 수면피로가 되려 쌓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포시즌 강탄성 매트리스를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유튜브 공개 2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958만 회를 기록했다.

‘LGU+ 무너 캐릭터 마케팅’은 프로모션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펜타클은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무너의 사회초년생 콘셉트와 세계관을 중심으로 ‘무너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다양한 무료 콘텐츠 배포를 통해 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사이트 오픈 6개월만에 순방문자 334만 회, 가입자 22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무너 NFT 공식 사이트를 개설해 세계관 마케팅을 확장했다.

차상훈 펜타클 부사장은 “새롭게 출범한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제에서 펜타클의 올해 성과를 인정받아 5관왕을 달성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펜타클의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뉴미디어에 최적화된 크리에이티브 캠페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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