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위기 속에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가 빛나는 브랜드

[해외 크리에이티브] 위기 속에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가 빛나는 브랜드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0.04.22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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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크리에이티브는 위기 상황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은 크리에이터들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애드에이지는 최근 크리에이티브가 빛난 5개의 캠페인을 소개한다.

1. Samantha Geloso & Ivan Whitted : ‘Hey, We’re a Brand.’

지난 몇 주 동안 우리는 브랜드들의 진심 어린 몽타주를 많이 보았지만, 카피라이터 사만다 겔로소의 이 광고는 그들의 친숙한 전략을 골라냄으로써 화제가 됐다. 이 광고는 정말 형편없는 시대에 필요한 코믹한 안도감을 제공하고 있다. 캠페인브리프가 선정한 ’오늘의 광고‘에도 선정됐다.

2. Barba : ‘Quarancuts,’ Terri & Sandy

집콕 생활에 대한 다양한 팁과 정보는 소비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여기에 착안한 에이전시 테리 & 샌디가 제작한 뉴욕에 있는 남성 이발소 바르바의 광고. 주인인 자비에 크루즈는 스타일링 스쿨을 개설하여 줌을 통해 소비자에게 무료로 이발 교육을 제공한다. 바르바는 빌리 포터를 첫 학생으로 하여 학교를 열었다.

3. 도리토스 : ‘The Last Dorito,’ Leo Burnett, Israel

지금까지 많은 브랜드들이 유머로 눈을 돌리지 못했다. 도리토스와 레오 버넷 이스라엘은 다음 식료품 배달 때까지 어떻게 칩을 배급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광고를 통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4. 버거킹 : ‘Math Whoppers,’ Buzzman, Paris

와퍼를 비롯한 인기 메뉴의 레시피를 공개했던 버거킹과 버즈맨이 또 일을 냈다. 이번에는 수학문제를 풀면 와퍼를 주는 것. 버거킹은 소셜미디어에 수학문제를 내면, 문제를 해결한 사람이 앱을 통해 무료 와퍼 쿠폰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5. Orange : We Stay Together,’ La Chose, Paris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 안에만 있어야 하는 사람들. 줌같은 앱이나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여 커뮤니케이션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 아닌 경우도 꽤 많다. 간과하기 쉬운 노인층의 디지털 소외문제를 통신회사인 오렌지가 다루고 있다. 오렌지는 La Chose Paris의 한 캠페인에서 황금시간대 TV에서 방영되는 광고 동안 부모님과 조부모님에게 인사를 하도록 사람들을 초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천 개 이상의 메시지가 기록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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